평택사무실청소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
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2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1000만 원을 '쪼개기 후원'한 의혹이 불거졌다.
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. 그림=박은숙 기자

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.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.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'쪼개기 후원'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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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여러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.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 없다. 법인 또는 조직과 연관된 금액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.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200만 원으로 제한한다. 평택 청소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.

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,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4월 14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다. 이틀 잠시 뒤인 2019년 10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다. 2019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3명에 불과하였다.

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실시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1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.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(2030년 6월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평택청소업체 5일, 2028년 4월 9일, 2025년 5월 1일, 2021년 6월 9일)로 동일하였다.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8년간 총 3000만 원에 달된다.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.

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. J 씨 직업은 2018~2014년 기타, 2020~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. G 씨 직업은 2018~2022년 회사원, 2022~2023년 기타로 적었다. 이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.